지난해에 우연찮게 매실엑기스(매실원액)의 3가지 맛을 경험했다.
처가, 이모네, 우리집의 맛이 서로 달랐던 것.
처가 원액은 너무 달아 쩐내가 난다는 사람도 있었다.
반면, 이모네 원액은 신 맛이 강해 난 입도 못댔다.
우리집 것은 향과 맛이 환상이었다. 원액을 소주잔으로 맛봐도, 희석해서 주스로 마셔도 완벽했다.
기본적으로 매실은 신 맛이다.
좀 익어서 말랑말랑한 과육을 맛보면 단 맛이 섞였지만 못 먹을 정도로 신 맛이 강하다.
매실은 설탕과 섞여서 몸에 좋은 성분도 절묘한 맛도 나오는 것이다.
너무 달아 쩐내가 난 원액은 설탕을 너무 많이 넣은 것이요,
신 맛이 강한 이모네 것은 이모부가 당뇨기가 있어 설탕을 덜 집어 넣은 것이 원인이었다.
우리집은 1:1 비율을 철저히 지키고 설탕을 약간만 더 넣어준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 맞아떨어진 듯 하다.
첫 시도인 작년에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 나와줘서 살짝 걱정이 된다.
와이프의 노하우
- 1:1 비율에 설탕을 조금 더 넣어준다.
- 가라앉은 설탕은 손을 쑥~ 집어넣어 잘 휘저어준다. 1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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